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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등 36개 기관 야간 개방…서울 정동야행 축제 열린다
서울 중구가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역사문화축제인 '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 [사진 중구청] 서울 중구의 역사문화축제 ‘정동야행(貞洞夜行)’이 올해도 찾아온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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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의 창] 대한제국의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덕수궁은 조선왕조의 5대 궁궐 중 하나로 꼽히고 있지만 기실은 대한제국의 황실 건축이라고 해야 맞다. 1897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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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 1000명 약속했는데 2000명 모았네요”
을사늑약(乙巳勒約·일본이 1905년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한 조약)의 현장인 덕수궁 중명전,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가 된 전남 보성군 보성여관, 울릉도 도동리의 이영관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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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걷는 서울
“장충단(奬忠壇)은 을미사변•임오군란으로 순직한 충신과 열사들을 위한 사당이 있던 곳입니다. 권면할 장, 충성 충, 제터 단. 이름부터 가슴을 아리게 하죠?” 지난 10월 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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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늑약 체결 현장 중명전 105년 만에 복원 29일 공개
복원된 중명전이 27일 언론에 공개됐다. 러시아 건축가 사바친이 설계한 2층 벽돌 건물의 아름다운 외관이 드러났다. [조용철 기자] 1905년 11월 17일, 일본 헌병과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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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황제가 생전에 처음 맛본 커피맛은 어땠을까
고종이 커피를 즐기고 연회를 열기 위해 지은 정관헌. 서울시 중구 정동 덕수궁 내에 위치해 있다. ‘과거에 눈을 감는 자는 현재에도 장님이 된다.’ 김진명의 소설 ‘황태자비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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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문화유산국민신탁 ‘모던 경성-근대영화에 담긴 세 가지 시선’ 강연회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 2층 강당에서 ‘모던 경성-근대영화에 담긴 세 가지 시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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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한국인 '교류 둥지' 100년
▶ 리처드슨(左) 회장과 페터스(右) 총지배인이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 정원에서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신동연 기자] 서울 장충동에 있는 회원제 사교 클럽인 '서울클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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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자 청 태종 공덕 기록 … 수난 당하다 교훈 새기려 사적 지정
7월 장마 속 간간이 구름 사이로 내리쬐는 한여름 햇살을 맞으며 매미 소리가 귀를 따갑게 할 때마다 여름이 깊어감을 실감하게 된다. 더위를 식히려고 석촌호수 산책로를 걷다 보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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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은 멋만 부린다? 무조건 국익이 최우선” 뚝심외교 44년
이준규 한국외교협회장. 신인섭 기자 외교관 이준규를 묘사하는 단어 중 하나는 ‘뚝심’이다. 1978년 외교부에 입부해 평생 외교관으로 살아온 이준규(68) 전 대사는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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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한 사람에게서 비롯됩니다
만(萬)이라는 글자에는 여러 가지 뜻이 담겨 있다. 9999 다음의 숫자라고 것 말고도 ‘모두’ ‘가득’ ‘완성’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시인 고은의 연작시 『만인보(萬人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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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문화유산국민신탁 ‘국민의 빛으로 역사의 빛을 더하다’ 外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서울 정동길 덕수궁 중명전에서 ‘국민의 빛으로 역사의 빛을 더하다’를 3월 31일까지 연다.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호텔 프리마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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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대한제국 사라지기 3년 전…한양도성의 파괴는 예고됐다
지난 10일 소년중앙 시간탐험대 대원들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단 앞에 모였습니다. 장충단은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군인들을 기리는 곳이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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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을사늑약 현장서 독립유공자 포상
을사늑약 현장서 독립유공자 포상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17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에게 포상하고 있다. 순국선열의 날은 선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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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 여는 박물관·고궁… 마스크 필수 '관람 요령' 지켜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던 상설전시관을 6일부터 온라인 예약제로 재개관하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간당 3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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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무료개방, 다양한 행사+풍부한 볼거리 … 16일까지 '서두르자'
[사진 중앙 DB] 고궁 무료개방 고궁 무료개방, 다양한 행사+풍부한 볼거리 … 16일까지 고궁 무료개방 문화재청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복궁·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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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키즈] '한국사 편지 5'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편지가 날아왔다. 마지막 편지라고 한다. 딸 세운이에게 균형잡힌 역사 지식을 알려주려고 한 엄마 작가가 쓰기 시작한 '한국사 편지'에 관한 이야기다. 박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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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진짜 역사공부는 현장체험, 친구들과 떠나볼까요
역사 체험학습은 오감으로 받아들여 이해도 빠른 데다 기억에도 오래 남아 교과서 학습과 맞물렸을 때 큰 힘을 발휘한다. 학생들의 힘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막막함 때문에 선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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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무료개방, 14일 시작해 16일까지 … '다양한 볼거리'
[사진 중앙 DB] 고궁 무료개방 고궁 무료개방, 다양한 행사+풍부한 볼거리 … 16일까지 고궁 무료개방 문화재청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복궁·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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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잃어버린 덕수궁 옛 모습 복원한다
현재의 광명문 모습. [사진 문화재청] 1919년 고종의 승하 이후 제 모습을 잃어버린 덕수궁의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덕수궁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일제에 의해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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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아름지기'한 문화재 한 지킴이'협약
문화재청이 이니스프리(Innisfree),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제주 지역의 천연기념물 안내판 개선,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 이니스프리는 디자인·설치 비용을 후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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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정동길] 아픔 서린 근대 서울 느린 걸음으로 만나다
샛노란 은행 잎이 융단처럼 깔리는 늦가을 정동길은 서울의 어느 길보다도 정겹고 포근하다. 흔히 덕수궁 일대에 조성된 가로수길을 정동길,덕수궁 돌담길 등으로 부르는데 엄밀히 둘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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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섣부른 덕수궁 돌담길 잇기
남정호 논설위원“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서울 최고의 산책로라는 덕수궁 돌담길. 이 낭만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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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총칼 앞에서 을사늑약을 맺은 중명전을 아십니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가을 하늘이 시리도록 맑은 계절이다. 특히 덕수궁 돌담길에서 보는 한국의 가을은 가히 명품이다. 며칠 전, 친구로부터 덕수궁 중명전에서 만나자는 문자가 왔